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0일 고등학생 대상 오픈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학교 제약 극복 위해 수원 개방실험실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1600여 명 참여한다.
- 반일제·전일제 심화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융합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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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 내 고등학생들이 학교 실험실을 넘어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 연구 환경을 갖춘 개방형 실험실에서 미래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과 데이터 해석까지 수행하는 '2026 고교-심화탐구 주중 오픈랩(Open Lab)'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장비 부족이나 공간 제약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던 고난도 심화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12월까지 수원에 위치한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되며 95개 과학동아리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일제 프로그램'에서는 ▲UV-VIS를 이용한 고카페인 음료의 카페인 정량 분석▲DNA 바코딩을 활용한 유전적 차이 분석과 PCR 증폭▲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한 기후 변화 실증 탐구 등 전문 연구소 수준의 11종 심화 실험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주제 선택부터 실험 설계, 결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게 된다.
단일 주제 탐구뿐만 아니라 영역 간 경계를 허문 '전일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기후 데이터를 분석해 반응형 해결 장치를 제작하는 '환경×메이킹' 등 5종의 트랙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과학과 메이커 교육의 융합을 꾀한다.
학생들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이나 웹 앱 설계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과학 탐구에 접목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체득하게 된다.
미래과학교육원은 오픈랩 운영을 통해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활동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 연계 탐구 기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장비와 안전 관리 등의 현실적 제약으로 학교에서 시도하기 힘들었던 고난도 실험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오픈랩이 학생들이 전문 연구 장비를 다루며 과학적 역량을 기르는 최고의 탐구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