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 AI페퍼스가 8일 모기업 재정난으로 매각 기로에 섰다.
- 2025-2026 시즌 탈꼴찌 성공했으나 경영난이 발목 잡았다.
- 6월 중순까지 새 주인 못 찾으면 해체 위기 맞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광주 연고의 유일한 동계 프로팀인 여자배구 AI페퍼스가 매각의 기로에 섰다. 8일 배구계와 광주시에 따르면 모기업 페퍼저축은행은 재정난 등을 이유로 구단 운영권 인수를 맡을 새로운 기업을 물색 중이다. 2021년 창단 이후 5년 만에 구단 자체가 사라지거나 연고지를 떠나야 할 위기에 직면한 셈이다.
구단은 현재 매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 2025-2026 시즌에서 창단 첫 '탈꼴찌'에 성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모기업의 경영난이 발목을 잡았다. 6월 중순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 구단 해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관리구단 전환 가능성도 거론되나 연맹 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연고지 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광주시는 2026년 5월 만료되는 연고지 협약 재계약을 추진해왔으나 매각이 결정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현재 전주와 구미 등 타 지자체들이 유치 의사를 보이고 있어 인수 기업의 전략에 따라 팀이 광주를 떠날 가능성도 크다. 광주시는 과거 나산 플라망스와 신세계 쿨캣을 떠나보낸 아픈 기억이 재현될까 노심초사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구단은 선수단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각 작업과 시즌 준비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프런트 핵심 인력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등 이미 몸집 줄이기에 나선 상태다. 지역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았던 '막내 구단'이 광주에 남아 다시 코트를 누빌 수 있을지는 7월 이전 윤곽이 드러날 매각 협상 테이블에 달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