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도로공사는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30-28, 25-14)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승점 66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현대건설(승점 61)과의 격차를 5로 벌렸다.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2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도 11득점에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고, 김세빈 역시 7득점과 블로킹 3개로 활약했다.
1세트는 범실에서 승부가 갈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범실 8개를 범하며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범실 2개를 기록, 좀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공격에선 10점을 기록한 모마를 앞세워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접전이었다. 듀스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승부는 28-28에서 갈렸다. 조이의 공격 범실로 도로공사가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이어 모마의 공격 성공으로 도로공사가 30-28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
기세를 탄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7점 앞서며 20점에 선착한 도로공사는 큰 위기 없이 25-14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페퍼저축은행 14승 19패(승점 41)를 기록했고, 승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조 웨더링튼(동록명 조이)이 25점, 박정아가 10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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