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 결합 교육, 지역 연계 미래교육 모델 구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드론축구 종주도시 위상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에 나섰다.
전주시는 2일 전주서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전주지역 9개 초등학교 20개 학급, 423명이 참여하는 '드론축구 초등학생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대한드론축구협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연계 교육 모델이다. 시는 시설을 제공하고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전문 강사와 교육과정을 맡으며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참여 학교 모집과 이동 지원을 담당한다.
교육은 총 120분 과정으로 운영된다. 30분간 드론 구조와 비행 원리, 드론축구 규정을 배우는 이론 교육에 이어, 90분 동안 드론볼 조종과 호버링 연습, 장애물 비행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2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높은 관심 속에 20개 학급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7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하반기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활용도를 높이고 드론축구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과 글로벌 스포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의 미래교육 자원을 활용한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전주를 이해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