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역갈등 해소 방안 논의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주 현장 경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통합위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정치·지역 갈등의 원인과 구조를 진단하고,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통합위 정치갈등해소 분과위원회는 지난달 10일 김포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광주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치·지역갈등 요인과 해소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서는 또 정치 갈등의 주요 요인을 진단하고 국민적 인식을 살펴본 뒤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통합위원인 이소영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가 '우리는 왜 갈등하는가 : 정치가 만든 영호남 정치 갈등의 구조'를 발제하고,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가 '민주주의 위기시대 정치갈등의 성격과 대응'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성예진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가 진행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하면 간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잔여 좌석이 있는 범위 내에서 참석이 가능하다.
통합위는 광주 간담회를 포함해 지역에서 수렴한 의견과 온라인으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의제를 선정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형 국민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형 국민대화'는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 권역별 토론으로 갈등 이슈에 대한 숙의과정과 국민 대토론을 거쳐 국민이 직접 해법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통합위는 5월 중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한 뒤 6~9월 동안 권역별 숙의토론을 진행하고, 9~10월에는 국민 대토론을 시행할 생각이다.
이석연 통합위원장은 광주 간담회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통합위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