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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장, 생산적 금융 강조하며 "금융사 조직개편·KPI 조정 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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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며 금융권의 자금 흐름 변화와 내부 시스템 전환을 강조했다.
  • 권 부위원장은 금융사의 경쟁력이 단순한 지원 규모가 아니라 유망 산업과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조직 개편과 핵심성과지표 조정을 통해 산업 분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 금융권이 생산적 금융에 적극 참여하도록 투자 손실에 대한 면책과 인사 불이익 제거를 검토하고 지역 산업 지원을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생태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융사 성과, 많은 돈 공급보다 산업·기업 발굴 여부로 평가될 것"
"생산적 금융 추진 과정의 손실, 과감한 면책·인사 불이익 제거해야"
지역 산업 지원, 생태계 중심 접근 강조, "수도권 회사와 정보 격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에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통한 자금 흐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인사 등 내부 시스템을 이에 맞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며 "향후 시장의 관심은 어떤 금융사가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정에서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인지에 집중될 것"이라며 "단순한 지원 규모가 아니라 유망 산업과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이 금융사의 경쟁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권에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통한 자금 흐름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인사 등 내부 시스템을 이에 맞게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금융위원회] 2026.03.09 dedanhi@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를 비롯해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임원들이 참석해 생산적 금융 추진 계획과 실적을 논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언급하며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한 위기 대응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위기를 계기로 경제 체질을 바꾸는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금융업계가 생산적 금융을 통해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토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이 실물경제 변화의 촉진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처럼 생산적 금융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금융회사 내부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 개편이나 핵심성과지표(KPI) 조정이 실제 현장 직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산업 경쟁력을 분석하는 전문 조직과 인력의 판단이 금융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회사들이 산업 분석 역량을 강화해 유망 산업과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 부위원장은 "앞으로 금융사의 성과는 얼마나 많은 돈을 공급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산업과 기업을 발굴했느냐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생산적 금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자 손실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금융회사 내부적으로 과감한 면책이나 인사 불이익 제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차원의 면책이 필요한 경우 구체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산업 지원 방식도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생태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간담회'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 기업들이 금융 접근성 부족과 정보 격차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에는 훌륭한 산업과 인프라가 있지만 수도권 금융회사와 지역 기업 사이에 정보 격차가 존재한다"며 "잠재력 있는 기업이 있어도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학계·산업 네트워크 부족과 인재 부족 문제도 지역 산업 성장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단순히 대출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지역 경제의 장기적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벤처 보육시설 연계 확대와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적 금융이 형식적인 정책에 그치지 않도록 금융회사 스스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적 금융이 '무늬만 생산적 금융'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금융사가 제도화하고 체계화해 조직 DNA로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국 실적과 수익을 통해 시장이 금융사의 성과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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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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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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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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