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채권/외환] 유가 상승세 꺾이자 미 국채금리 하락…트럼프 "이란 전쟁 거의 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고 밝히자 유가 상승폭이 줄었다.
  • 미국 국채 수익률은 2년물 3.552%, 10년물 4.102%로 하락하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됐다.
  •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고 에너지 가격 충격 장기화 여부가 시장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한때 119달러 돌파 후 상승폭 축소…달러 강세도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9일(현지시간) 상승폭을 일부 줄이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장기전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유가 급등과 전쟁 장기화 우려로 한때 상승했던 미 국채 금리가 다시 내려왔다.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552%로 0.4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장중에는 3.635%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3D 프린팅된 석유 시추기와 이란 국기.[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3.10 mj72284@newspim.com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하락한 4.102%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에는 4.216%까지 상승해 2월 9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2년물과 10년물 간 수익률 격차는 약 2bp 줄어든 55bp 수준을 기록하며 수익률 곡선은 소폭 평탄화됐다.

지난주에는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4월 관세 충격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유가 급등이 시장 움직임 좌우

이번 시장 움직임의 대부분은 유가가 좌우하는 양상이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배럴당 119달러를 넘어 2022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약 2.3% 오른 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번 유가 급등은 일부 주요 산유국들이 공급을 줄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확대되면서 해상 운송 차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인터뷰와 관련해 X(옛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발언에서 "이란 전쟁은 매우 완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거의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쟁이 당초 예상했던 4~5주 일정에 비해 "훨씬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장기전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달러 상승세도 둔화됐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확대되면서 유가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렸지만, 전쟁 조기 종료 기대가 나오면서 달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로/달러는 0.1% 상승한 1.1630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장중에는 1.1505달러까지 떨어지며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는 일본 엔화 대비 0.1% 하락했고, 영국 파운드화도 달러 대비 0.1% 상승하며 반등했다.

한국 시간 10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1.21% 내린 1467.00원에 거래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쟁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지금 희망에 기대어 움직이고 있다"며 "만약 전쟁이 실제로 끝난다면 달러는 약세로 돌아서고 주식은 상승할 수 있지만 아직 그 의미가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 금리 인하 기대 확대

금리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도 확대됐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현재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77%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월요일 초반 67%보다 높아진 수치다.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는 사실상 확정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올해 말까지 총 42bp의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연준이 올해 두 번째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에 대해서는 다소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모간스탠리 금리 전략가 마틴 토비아스는 보고서에서 "최근 이란 사태로 투자자들은 성장 둔화 위험보다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 더 큰 비중을 두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2월 고용 보고서 이후 이러한 외부 충격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은 성장 둔화 위험에 다시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고용 지표에서는 미국 경제가 예상과 달리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9만2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4.4%로 상승했다.

에너지 충격 장기화 여부가 관건

시장에서는 에너지 가격 충격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ING의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책임자 디팔리 바르가바는 "핵심 문제는 에너지 가격이 얼마나 높이, 그리고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라며 "그것이 결국 경제 충격의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는 중동 석유와 가스 의존도가 높아 에너지 가격 충격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과 유로존 역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지목된다.

한편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약 3% 상승한 6만89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다만 2월 초 기록한 수년 만의 저점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한 상태다.

한편 이번 주에는 총 119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어 국채 수요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