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신청사 건축허가가 지난 6일 최종 완료됨에 따라 오는 30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완료로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심의, 건축허가 사전 승인 등 주요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 7월 신청사 건축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도는 앞서 2022년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해 12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를 신청사 부지로 확정했고, 2024년에는 사업계획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2024~2025년에는 기본설계와 토지보상을 병행 추진했으며, 토지보상은 현재 100%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에는 도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대규모 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되며, 현 청사 이용 시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돼 온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1618면 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그동안 신청사 건립을 위해 공을 들여 설계를 진행하며 쉼 없이 준비해 왔다"며 "3주 뒤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3만 평 부지의 토목공사와 진입도로 공사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 도청사 활용 방안은 이달 중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