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메모리 컨트롤러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테스트 장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모리 컨트롤러 테스트 장비를 발주하고 2분기 중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메모리 컨트롤러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고객사의 생산 일정에 맞춘 안정적인 테스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장비 증설을 통해 메모리 컨트롤러 제품군 테스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향후 증가할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서버, 모바일 및 전장 분야에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컨트롤러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테스트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메모리 컨트롤러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맞춰 테스트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장비 증설을 결정했다"며 "이번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고객사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영위해온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후공정 전문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웨이퍼 테스트, 림컷 및 리콘 등이 있으며 고객 맞춤형 생산 제품에 최적화된 솔루션 및 후공정 일괄 생산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이미지센서(CIS)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외에도 시스템 온 칩, 메모리 컨트롤러 등의 고사양 비메모리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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