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화장품 유리용기 전문기업 에스엠씨지는 코스닥 상장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부국증권 등 16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안성 공장 탐방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일행은 최근 성공적으로 멀티 생산 가동에 들어간 라인을 직접 참관했다. 에스엠씨지는 지난해 말부터 기존 1개 라인에서 1개 제품만 생산하던 방식에서 2개 제품이 생산 가능하도록 설비투자를 진행해 최근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1개 라인이 가동에 들어갔다. 다른 라인도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양산 시스템을 보강 구축해 제품 교체에 따른 로스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검수 공정의 육안 검사를 자동비전 검수시스템으로 대체해 검수 공정 인건비를 최대 60% 감축하고 제품 품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고정비 항목인 전력비용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상반기까지 도입해 에너지 비용을 5%까지 감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신규 고객사로 영입된 에코탄(ECO TAN), 에디더스 드 보떼, 갈마 스킨케어(GALMA SKINCARE) 등 미국, 독일, 스페인, 호주, 스위스 등 20여개 신규 고객사 물량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에스엠씨지 최승호 대표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우리 에스엠씨지는 잠정실적 공시 기준, 지난해 558억 원의 매출액과 전년대비 10.7% 증가한 49억 원의 영업이익, 흑자전환한 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금년에는 연내 신기술 양산·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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