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0원(6.34%) 오른 1만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주 약 93%에 해당하는 6,296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사주 470만주를 제외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전량을 소각하는 규모다.
이번 소각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총 발행주식 수는 약 31.8% 감소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유통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당가치(EPS)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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