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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간호장교 78명 배출…국군간호사관학교 66기 '온비' 66기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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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66기, 78명 전원 임관·국가시험 전원 합격
대통령상 박희지 해군 소위…군인 삼남매·남매 장교 등도 '화제'
태국 수탁생 말리혼 박가미, 졸업후 태국 공군소위로 임관 예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군간호사관학교가 4일 오후 성남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제66기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열고, 간호장교 78명을 배출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이날 행사에서 여군 71명, 남군 6명, 태국 수탁생 1명(여)을 포함한 신임 소위 78명에게 학위증과 임관사령장, 계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022년 입학 이후 4년간 군사훈련과 간호학 교육, 임상실습을 이수했으며,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4일 오후 개최된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6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3.04 gomsi@newspim.com

임관식은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학위증·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국방부 장관 및 학교장 축사, 분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국방홍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보도는 국방부가 지정한 시각인 이날 14시 이후로 제한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78명의 신임 간호장교가 6·25전쟁과 코로나 팬데믹에서 이어진 국군 간호장교의 헌신을 계승하는 '군 의료의 핵심 전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명의 장교는 가족·학교·국가가 함께 만든 존재이며, 어깨의 계급장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국가가 부여한 책임"이라며 "국가의 부름에 응답하는 사명감으로 장병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간호장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개최된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6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3.04 gomsi@newspim.com

우등상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장관·군 수뇌부 상 등으로 나뉘어 수여됐다. 대통령상은 박희지 해군 소위가, 국무총리상은 이주현 육군 소위가 각각 받았다. 국방부 장관상은 윤지원 육군 소위, 합동참모의장상은 이유민 육군 소위, 한미연합사령관상은 이수민 해군 소위에게 돌아갔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정훈지 육군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최주안 해군 소위, 공군참모총장상은 안혜진 공군 소위, 의무사령관상은 오인경 육군 소위, 학교장상은 남예송 육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최고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박희지 해군 소위는 "코로나19 당시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으로 달려간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에 감명받아 국간사에 지원했다"며 "4년간 정예 간호장교가 되기 위한 소양을 충실히 다진 만큼, 앞으로 해군 간호장교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이주현 육군 소위는 "어릴 때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 간호사관생도가 됐다"며 "앞으로는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간호장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안규백 장관이 4일 개최된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6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임관장교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3.04 gomsi@newspim.com

올해 임관자 중에는 '군인 가족'의 전통을 잇는 사례도 눈에 띈다. 이서윤 육군 소위는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오빠 이건오 하사와, 해군사관학교 80기 출신으로 올해 해군 소위로 임관한 쌍둥이 여동생 이지윤 소위와 함께 삼남매가 육·해·공군에서 각각 복무하게 됐다. 이승우 육군 소위는 국간사 64기 출신으로 육군 간호장교로 복무 중인 누나 이우진 중위와 나란히 '남매 장교'가 됐다.

봉사 실적이 두드러지는 졸업생도 있다. 박선우 육군 소위는 생도 생활 동안 798시간의 봉사활동을 채우며 66기 중 봉사활동 최우수자로 꼽혔다. 그는 "타인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가 어느새 나를 성장시켰다"며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간호장교로서 많은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국 군 간호교육을 경험한 외국 수탁생도 임관 대열에 함께했다. 말리혼 박가미 태국 공군 소위는 2019년 태국 왕립공군간호사관학교 입교와 수탁생 선발을 거쳐 2022년 국간사에 입교했으며, 졸업 후 태국 공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의 선진 간호교육 시스템을 태국에 적용하고 싶어 국간사에 왔다"며 "의료용 로봇 시뮬레이터 실습과 XR 기반 중증외상처치훈련이 인상 깊었고, 한국 군인들의 성실함과 책임감도 함께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간사 66기 애칭은 '온세상을 비추는 우리'라는 뜻의 '온비'로, 이날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들은 앞으로 전국 각지 군 병원과 해외 파병지 등에서 국군 장병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규백 장관이 임관장교 및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3.04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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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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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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