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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검찰,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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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최종 재판 결과 기준으로 징계 여부 결정할 것"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 대해 검찰이 유죄를 인정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2부(조은수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을 폭행 및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서울=뉴스핌] 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 [사진 = KOVO] 2026.03.03 wcn05002@newspim.com

약식기소는 정식 공판 없이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형이나 과태료를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검찰이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할 때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종익 전 한국도로공사 수석코치는 지난해 11월 16일 경북 김천에 위치한 감독실에서 외국인 선수 기량 문제를 두고 언쟁을 벌이던 중 김 감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직장 내 괴롭힘도 있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당시 "상대의 주장은 왜곡된 부분이 많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리모컨을 던진 행위 역시 특정인을 향한 것이 아니었고 멱살을 잡거나 폭행하려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였다. 그는 "감독으로서 이런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책임을 느끼며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논란은 스포츠윤리 당국으로도 번졌다.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고성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위는 신체에 직접 닿지 않더라도 불법한 유형력 행사로 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감독이라는 지위의 우위를 이용한 폭력"이라고 결론 내리며 한국배구연맹(KOVO)에 김 감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 사안을 논의했으나 즉각적인 징계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연맹은 "양측의 주장과 제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라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상벌위를 재개최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검찰의 약식기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맹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배구연맹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내용은 없다"라며 "아직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즉각 상벌위원회를 열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재판 결과를 기준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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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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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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