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성봉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플랫폼 기업인 ㈜월드다가치가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과 디지털 생활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KT서부산지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승재 서부산지사장과 관계자들, 월드다가치의 권해석 대표와 김상현 부대표, 백상화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통신서비스 접근성 개선 ▲다가치 플랫폼을 활용한 다국어 정보제공 ▲외국인 커뮤니티 연계 프로모션 ▲지역기반 정주지원 협력모델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월드다가치는 AI 기반 16개 다국어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약 260만명을 대상으로 행정·의료·금융·주거·취업·생활정보 등의 번역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모국어 기반정보 전달, 위치기반 생활정보 큐레이션, 파트너 혜택알림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18개 센터 및 해외 6개국 7개 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 커뮤니티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대학·병원·금융기관·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외국인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통신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문화·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해 지역기반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통신인프라와 AI 다국어 플랫폼이 결합한 민간협력 사례로, 향후 부산을 비롯한 전국 단위 확장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양 측은 앞으로 외국인 대상 맞춤형 통신상품 연계, 공동홍보, 오프라인 설명회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재 KT서부산지사장은 "부산은 글로벌 도시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도 중요 구성원인 만큼 월드다가치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들이 언어장벽 없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석 월드다가치 대표는 "다가치 플랫폼은 단순 번역서비스를 넘어 외국인 생활전반을 연결하는 디지털 생활인프라로, KT와의 협력을 통해 통신·생활·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실질적 정주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m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