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코로나 시국에 집회' 前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간부들 벌금형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부당해고에 반발해 코로나19 집합 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회를 개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전직 간부들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현정희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200만 원 판결 원심을 확정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사진=뉴스핌DB]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사무국장과 지부장도 각각 200만 원과 8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 전 위원장 등은 2021년 3월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에서 40여 명의 참가자들과 집회를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는 코로나19가 창궐해 서울시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인 이상의 집회 금지를 고시한 상태였고, 서울시 종로구는 현 씨 등이 집회를 벌인 장소에 대한 집회금지 조치를 시행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감염병예방법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서울시와 종로구의 집회금지 고시 역시 위헌·위법이라고 강조했다.

사건을 심리한 1·2심 재판부는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감염병예방법을 합헌으로 판단하면서 서울시의 조치에 대해 "서울시 고시는 집회·시위를 전면 차단하지는 않고 9인 이하의 집회는 방역규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서 허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고시들은 위임 법률(감염병예방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용 또한 시간적, 장소적 제한을 두고 있어 피고인들의 집회·시위의 자유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판시했다.

2심 재판부 역시 "이 사건 고시들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므로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발생할 국민의 생명, 신체에 대한 위협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과 유지에 이바지하려는 공익이 이 사건 고시로 인해 침해되는 개인의 표현 및 집회·시위의 자유의 제한보다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전 위원장 등은 아시아나항공의 수하물 처리와 기내 청소 등을 담당하는 아시아나KO가 2020년 5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한 노동자 8명을 해고한 뒤 고용당국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불복하자 이같은 집회를 열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