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1월 한 달 동안 출생아 수가 522명을 기록해, 2019년 1월(530명)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사례로, 외부 인구 유입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출생 증가라는 질적 성장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록은 저출생 국면이 완화되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시는 특히 청주가 자체 인구 재생산 기반을 점차 갖춰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앞서 2025년 한 해 동안 청주시 출생아 수는 5525명으로 집계돼, 비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5000 명을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 1월에도 비수도권 1위, 전국 5위를 기록하면서 연내 6천 명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생아 수 반등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인구 구조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