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BNK가 안혜지의 버저비터 3점으로 공동 4위로 점프했다. 부산 BNK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이겼다.
5연패 뒤 2연승을 달린 BNK는 12승 13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과 시즌 맞대결에서 4승 1패 우위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4승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BNK는 48-39, 9점 차 리드를 쥐고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이 추격했다. 쿼터 중반 49-51까지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종료 6초를 남기고는 안혜지의 헬드볼 턴오버로 공격권을 가져가 동점 기회를 잡았다. 3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신이슬이 골 밑 득점에 성공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하는 듯했다.
동점의 빌미를 내준 안혜지가 해결사로 나섰다. 단독 드리블로 상대 진영으로 내달려 시간에 쫓기면서 던진 3점이 림을 갈랐다. 신지현이 경합했으나 안혜지의 손을 떠난 공은 백보드를 맞고 림을 통과했다. 심판진 비디오 판독 결과 안혜지의 슛은 버저가 울리기 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안혜지는 버저비터를 포함해 17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6개를 뿌렸다. 김소니아는 17점을 넣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지현이 16점으로 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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