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3개 분야 정책 건의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3일 오후 중기중앙회는 국무총리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중소기업 오찬간담회 및 K-국정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국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손진욱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들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일부 대기업과 특정 업종에 성과가 집중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K자 성장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중소기업계도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은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을 건의했다.
중소기업 분야의 성장 과제로 ▲AX(AI 전환) 협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가, 상생 과제로는 ▲제값받기 문화 확산(납품대금연동제 보완·안착) ▲은행·중소기업 상생 등을 건의했다.
창업·벤처 분야의 성장 과제로는 ▲신산업 진입규제 완화 ▲벤처투자 활성화가, 상생 과제로는 ▲기술탈취 방지 제도의 실효성 강화 ▲대기업-스타트업 간 신뢰기반 협력구조 마련 등이 논의됐다.
소상공인 분야의 성장 과제로 ▲기업형 소상공인 육성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소상공인 DX·AX 단계적 지원이, 상생 과제로는 ▲온라인플랫폼 불공정 거래 개선 ▲데이터 청구권 제도화 ▲데이터 이익 공유 실현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뿌리업종 특화 AX 지원, 대·중소기업 공급망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