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65.18(+4.79, +1.8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38% 오른 1813.40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84% 상승한 265.1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섹터별 흐름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30개 이상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 안도감을 줬다고 베트남 플러스는 평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6000억 동(약 335억 원)을 넘어섰지만 이는 전 거래일 감소한 것이라며 "혼조세 속에 여러 섹터가 강세를 보인 것은 자본이 여전히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주요 지수가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산업 섹터가 주목을 받으며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GMD(Gemadept Corporation)와 CTD(Coteccons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는 장 초반부터 끝까지 상한가를 유지했고, VGC(Viglacera Corporation - JSC)와 GEE(Gelex Electricity Joint Stock Company)도 오후 거래에서 큰 폭 상승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S&P 글로벌 베트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5를 기록하며 제조업이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있음을 반영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0% 달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추진 중인 점도 섹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VGI(Viettel Global Investment JSC), FOX(FPT Telecom Joint Stock Company), CTR(Viettel Construction Joint Stock Corporation), SGT(SaiGon Telecommunication & Technologies Corporation), VTK(Viettel Consultancy And Services Joint Stock Company) 등에 힘입어 통신 서비스 부문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5세대 통신(5G) 인프라 확대와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디지털 전환 정책에 더해 VGI 등의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