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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인프라 등 성장 촉진 정책에 주목, 상승...L&T, 릴라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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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1,666.46(+943.52, +1.17%)
니프티50(NIFTY50) 25,088.40(+262.95, +1.0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증권거래세 인상 우려에서 벗어나 정부의 재정 건전화 및 성장 촉진 정책에 주목하면서다.

센섹스30 지수는 1.17% 오른 8만 1666.46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06% 상승한 2만 5088.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 양대 지수는 전날인 1일 약 2% 하락했다. 인도 증시는 일반적으로 주말에 휴장하지만 1일 인도 정부가 차기 회계연도(2026/27 회계연도, 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예산안 내용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증권거래소가 예외적으로 특별 거래 세션을 마련했다.

그러나 예산안에 파생상품 거래세(STT) 인상 제안이 포함된 반면, 양도 소득세 인하 또는 외국인 자금 유치 조치는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확산, 지수가 큰 폭으로 내렸다.

전문가들은 다만 전날의 이러한 하락에 대해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과민 반응한 것으로 분석한다. 로이터는 복수의 분석가들을 인용, 예산안은 재정 규율을 유지하면서 인프라와 제조업을 계속해서 중시했다며, 일요일의 반응은 성급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인도 주식 포트폴리오 총괄 매니저인 아난드 굽타는 "거래세 인상이 대형 기관의 헤지 전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거래세의 소폭 인상은 시장 참여, 유동성 또는 헤지 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전날 파생상품 거래세 인상과 정부의 차기 회계연도 차입 확대 계획으로 변동성을 보였던 인도 증시는 오늘 반등했다"며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강조한 예산안의 정책 연속성이 중장기 수익 전망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와 헬스케어 지수를 제외한 모든 섹터별 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자동차 지수, 석유 및 가스 지수는 2% 이상 상승했고, 금속 및 부동산 지수도 각각 1.9%, 1.6% 올랐다.

주목을 받았던 인프라 대기업인 라르센 앤드 투브로는 2.6% 상승했다. 인도 정부가 차기 회계연도에 자본 지출을 늘리고 인프라 건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라르센 앤드 투브로가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석유에서 통신까지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도 3% 이상 오르며 전날의 낙폭을 만회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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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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