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5구획까지 분양…봄·가을 모종, 씨앗, 유기질비료 등 지원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번에 분양하는 친환경농장은 서울 근교의 11개소에서 총 4515구획을 분양해 지난해보다 100구획 늘어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서울인 시민이며, 1인당 최대 5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시민은 11개소 중 1개소만 신청 가능하다.
연간 분양료는 구획당 남양주·양평·광주 농장이 4만 원, 고양시 농장은 7만 원에 해당하며, 결제는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이루어진다.

이 농장은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서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강수계 상류에 위치한 지역 농장은 매년 환경부로부터 5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참여자들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준수해야 하며, 서울시는 이를 위해 유기농업자재와 계절별 모종 및 씨앗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매력텃밭정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직접 기른 작물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신규 도입되는 '찾아가는 텃밭 닥터' 프로그램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여, 그들이 원활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친환경농장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 및 재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와 서울농부포털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와 서울의공원 누리집(www.seoul.go.kr·https://parks.seoul.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을 때에는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783-5996)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친환경농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을 경험하는 농사 체험의 기회이자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