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력 9988' 연계해 시민 원스톱 건강 관리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손을 맞잡는다. 앞으로는 보건소 방문 한 번으로 건강검진부터 체력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와 보건소 간의 협력을 통해 원스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소에서 혈압, 혈당, 복부둘레 등의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진단과 예방 상담을 제공하며, 체력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 맞춤 운동과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2일부터 도봉구, 송파구, 용산구, 은평구(불광지소), 중랑구 총 5개 보건소에서 우선 시행되며, 시민들이 쉽게 연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시범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전체 센터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검진부터 영양 상담,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까지 연계된 서비스의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 사전 예약 후, 자치구별 운영시간에 맞춰 오전 시간대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대사증후군 관리 참여 시 최대 2만 5000포인트와 체력 측정 참여 시 최대 2000포인트인 손목닥터9988 포인트가 제공되어 건강 실천 동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과 체력인증센터 연계를 통해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시민 체력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자치구별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여 시민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원스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 국민 약 70%가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유병률을 높일 수 있는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어, 사전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건소와 체력인증센터를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지속 확대해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