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제도 안착 위한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2029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에 KB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등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도은행은 재무 건전성과 신용도가 양호한 외국환은행 중 원·달러 현물환 및 외환스왑(달러 교환) 거래 실적이 우수한 기관으로, 1년 단위로 선정된다. 선정된 은행은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재경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9일 발표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 종합 로드맵'에 따라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연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 등 외환시장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제도 변화가 시장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선도은행과 긴밀히 소통하며, 외환시장의 건전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올해 선도은행 선정을 위한 거래 실적 산정 과정에서는 시간대별 가중치를 차등 적용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거래에는 6분의 1,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 거래에는 6분의 2,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거래에는 6분의 3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