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달러/원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도은행 제도는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우수하고 달러/원 현물환 및 외환스왑 시장에서 거래 실적이 뛰어난 외국환은행을 1년 단위로 선정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됐다.

선정된 은행에는 잔존만기 1년 이하 비예금성 외화부채에 부과되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선도은행 선정은 달러/원 현물환 양방향 거래 실적과 호가 거래 실적, 외환스왑 거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번 선도은행 선정을 통해 외환시장의 유동성과 가격 발견 기능을 강화하고,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확대와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 등 외환·자본시장 제도 개선이 시장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선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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