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코스피가 22일 오전 사상 처음으로 '꿈의 지수'로 불리는 5000선을 돌파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성과 신호라고 평가했다.
코스피 5000선은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핵심 공약으로 취임 8개월도 되지 않아 조기 실현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축! 코스피 5000시대의 꿈은 이루어진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행복 시대를 위해 함께 가자"고 밝혔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코스피 5000천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000 돌파를 통해 기업의 성과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자본이 국내에 머무는 자본시장 전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구축이 산업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연결이 IT 강국 토대를 만들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가 산업을 움직였고, 통신망이 기술을 연결했듯, 이제 자본시장은 대한민국의 다음 성장을 떠받칠 기반"이라며 "산업과 기술, 자본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야당을 겨냥한 비판적 목소리도 나왔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 코스피 5000을 약속했는데, 8개월도 되지 않은 지금 공약을 조기 달성했다"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는 법"이라고 했다.
이어 "자본과 시장은 정직하다"며 "대한민국이 제대로 일어서고 있다는, 이보다 더 확실한 신호가 어딨겠냐"고 강조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코스피 3000도 불가능하다고 비아냥댔던 자들 논평을 듣고 싶다"며 "비난은 세게 하더니 본인 주장이 완전 틀렸을 때 가만히 있는 것 좀 거시기하지 않냐"며 야당을 향해 일침했다.
이주희 민주당 의원은 "오랫동안 '박스피'로 불리던 코스피 지수가 마침내 5000선을 넘어섰다"며 "우리 자본시장과 경제에 있어 매우 뜻깊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했다.
이어 "이 기세가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스피 6000, 7000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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