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환경

속보

더보기

초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 높인다…기후부, 대기정책 '국민 건강 중심' 재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대기환경분야 업무계획 공개
조명 포함 빛공해 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브레이크 마모먼지 같은 오염원 관리 체계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기질 수치 관리에서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는 대기환경 관리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다.

기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대기환경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21일 공개했다.

◆ 초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 15㎍/㎥로 강화…오존 다배출 사업장 집중 점검

우선 초미세먼지(PM2.5) 대기환경기준을 15㎍/㎥로 강화한다. 이는 최근 국내 농도 개선 추세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5㎍/㎥) 등 주요 선진국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앞 도로가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로 덮여 있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동·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했다.2026.01.16 gdlee@newspim.com

여름철에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오존(O₃) 관리도 강화된다. 지역별 다배출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오존 예측모델을 고도화해 예보 정확도를 높인다. 오존 생성 원인 규명과 저감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사업장 배출원 관리 체계는 효율성과 실효성 중심으로 정비한다. 대기배출 총량제와 통합허가제 간 중복 규제를 조정해 사업장 부담을 줄인다. 온도와 압력과 같은 공정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환경관리 여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에는 대기업과의 대기질 상생협약을 통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참여 대기업에는 녹색기업 지정 가점 등 혜택을 제공한다. AI 기반 불법배출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도 줄인다.

생활 주변 환경 관리도 촘촘해진다. 미신고 비산배출 사업장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제도권 편입을 유도한다. 주택가 인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는 기술진단부터 시설 개선, 사후 점검까지 묶은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사업'을 240곳으로 늘린다.

◆ 초미세먼지 예보, 3개월에서 월별 전망으로 세분화…앱 자동 알림 시행

소음과 악취, 빛공해 등 생활환경 유해요인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악취 민원 다발지역 10곳을 조사해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법적 규제가 미비했던 조명까지 포함한 빛공해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앞 도로가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로 덮여 있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동·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했다.2026.01.16 gdlee@newspim.com

 기후부는 비공동주택까지 층간소음 갈등을 중재하는 '이웃사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층간소음 정보가 담긴 온라인 챗봇을 도입한다. 지역과 시간대 특성을 반영한 생활소음 기준 탄력 적용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교통 부문에서는 경유차 요소수 무력화 장치 등 불법 개조 단속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강화한다. 대형 경유차 검사방식을 개선해 실효성을 높인다. 전기차 확산에 대비해 브레이크 마모먼지와 같은 비배기계 오염원 관리체계도 새로 구축한다.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예보와 같은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강화한다. 미세먼지 등급별 행동요령을 에어코리아 앱 자동 알림으로 제공한다.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도 추가한다. 초미세먼지 예보는 기존 3개월 단위에서 월별 전망으로 세분화해 계절관리제부터 시범 적용한다.

국제협력도 확대한다.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기질 협력을 미세먼지 중심에서 소음과 빛공해 등 생활환경 전반으로 넓히고,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측정·저감 기술과 위성을 기반으로 대기오염 대응을 강화한다.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의 동시 감축을 추진한다. 냉매와 메탄 등 단기체류성 기후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냉매 사용부터 폐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냉매관리법' 제정을 추진한다.

내연차 감축을 위해 제작차 기준을 강화하고 노후차 조기폐차와 운행제한을 병행하고, 자동차 전과정 온실가스(LCA) 관리체계도 국내에 도입한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