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달 체감가 100원, 이후 5개월 체감가 1만원 구성
1분기 내 UI·UX 개편 및 보상형 광고 모델 도입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SKT)은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출시 100일을 맞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어 출시 100일인 이날부터 이달 24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기간 중 에어에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하는 고객은 월정액 4만7천원인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실질 부담금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신규 가입자에게 기존에 제공하던 월 2만7천원 상당의 보너스팩 포인트에 1만9천900 시크릿 포인트를 추가 지급해 체감 요금을 100원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급된 포인트는 요금 납부에 월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잔여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첫 달 이후 5개월 동안은 매달 3만7천 포인트를 지급해 체감가 1만원에 100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eSIM 다운로드 비용은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에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앱 내 만보기, 오늘의 픽 등 미션을 수행하면 평소의 2배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에어는 지난해 10월 13일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앱 중심 사용 환경과 포인트 혜택을 바탕으로 출시 100일 만에 앱 회원 10만명을 넘어섰고, 고객 누적 미션 참가 건수는 100만건, 누적 적립 포인트는 10억 포인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선 가입자의 90% 이상은 20~40대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eSIM을 선택했다. 회선 가입자의 월평균 포인트 사용액은 2만원을 웃돌며, 통신비 할인과 생활밀착형 모바일 상품권 구매에 포인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중 에어 앱 UI·UX를 개편해 포인트 적립·사용 동선을 줄이고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등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택적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형 광고 모델 도입도 추진한다.
구현철 SK텔레콤 Sales&Marketing 본부장은 "에어는 고객 피드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서비스 전반을 설계해 출시 100일 만에 의미 있는 회원수를 확보하는 등 자급제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안착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포인트 혜택,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