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관광개발, 수익성 강화와 사회공헌 병행
독립기념관, AI 플랫폼·사적지 전수조사로 콘텐츠 강화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14일 세종청사에서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국정과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강윤진 차관, 실·국·과장, 산하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특성진료 강화와 우수의료진 확충을 통한 보훈의료서비스 역량 제고, 준(準)보훈병원 도입을 통한 의료 접근성 개선,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을 올해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모든 혁신은 국가유공자와 고객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로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88관광개발은 보훈기금 증식, 노후시설 개선,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정천 대표이사는 "고정고객 확보와 안정적 수익 창출은 물론 시설 노후화에 따른 만족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AI 기반 통합 소장자료 관리 플랫폼 구축,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전수조사, 학술연구 협력체계 정비, 전시콘텐츠 강화 등을 추진과제로 보고했다. 김형석 관장은 "국민 일상 속 살아있는 기념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발전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훈병원 환자·요양원 입소자 보호자, 보훈단체 임원, 독립유공자 후손 등 보훈가족들도 참석해 의료·기념관 운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권오을 장관은 "이번 업무보고는 각 기관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신 것처럼 일에는 속도와 성과가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