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는 6월 치러질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청주 반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4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서 전 부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청주와 충북이 수도권의 쓰레기 부담을 떠안는 뒷마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발생지에서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과제로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 전면 반대 및 정부·환경부에 공식 대응 촉구▲'발생지 처리 원칙'의 법제화를 위한 전국 지자체 공동행동 추진▲민간 소각장 '반입 총량제' 도입과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서 전 부지사는 "청주는 아이들이 숨 쉬며 자라는 도시이자,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해야 할 삶의 터전"이라며 "청주의 깨끗한 환경과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