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올해 말이면 인천 육지와 영종도· 신도 등 섬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130㎞의 이음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과 청라의 해안선을 따라 '300리 자전거 이음길'이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총연장 130㎞로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출발해 제3연륙교를 거쳐 영종도 해안로와 무의도 등을 경유한 뒤 다시 청라호수공원과 아라뱃길로 돌아오도록 만들어졌으며 모두 336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에는 중간에 이용객들이 쉴 휴게시설 3곳과 전망 포인트 등이 조성된다.
지난 5일 개통한 제3연륙교와 영종도 북쪽 20㎞ 구간을 새로 만들어 완성된 인천 300리 이음길은 '서해권 순환형 자전거망'의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이음길이 조성되면 서구 정서진, 무의도, 신도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해안선을 자전거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레저·관광 콘텐츠 확장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전거 이음길이 완공되면 인천 전역이 '바다와 도시를 잇는 자전거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