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산업·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으로 '일상이 관광이 되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광양'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구봉산 관광 연계시설과 체험형 조형물 조성, 배알도 수변공원을 캠핑 명소로 조성하는 등 주요 사업을 본격화해 권역별 관광벨트 구축에 나선다. 광양매화축제는 체험과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삼화섬~해비치로 일대를 잇는 '달빛365' 야간관광 사업으로 사계절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윤동주 테마 콘텐츠, 아이언아트시티 브랜드화, 배알도 모래마당 조성 등 지역별 자원을 정비해 광양만권 관광 서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집약한다.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K-POP 페스티벌 유치,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3대 권역별 특화개발도 병행한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와 산림박물관 등을 연계해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구봉산권은 종합관광단지와 공립 과학관 등 가족·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섬진강권은 윤동주 테마와 야영장, 예술 체류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축으로 발전시킨다.
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두꺼비 인도교, 중앙근린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확충해 관광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광양 관광 미션투어'와 시민 참여형 'G-관광마케터'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광양시 관계자는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의 전 과정을 세밀히 설계했다"며 "권역별 인프라와 특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K-관광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