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사회적 대화 2.0 시대 출범 준비를 위해 민주노총 산별조직인 보건의료노조와 첫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6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회의실에서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송금희 수석부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김 위원장 취임 이후 민주노총 산별조직과 만나는 첫 공식 현장이다. 현장은 사회적 대화 2.0 시대 출범에 앞서 보건의료산업 현안 및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업종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대화 2.0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개념이다. 국민 참여형 공론화 방식 도입,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 확대, 지역·업종별 대화 지원을 통해 사회적 대화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보건의료노조는 1998년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로 출범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60여개 직종의 노동자를 조직 기반으로 활동해왔다.
김 위원장은 "취임 이후 만난 노사단체 대표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복합 전환의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 바로 사회적 대화라는 점이었다"며 "이해관계와 입장이 다를수록 대화는 쉽지 않지만, 사회적 대화는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확인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신뢰가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신뢰를 쌓으려면 우선 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와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서 사회적 대화의 신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사노위는 양대노총 산하조직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업종별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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