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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1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가 12월 11일 또 한번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장에서 장중 19%가 넘는 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무어스레드는 오전장 마감가(주당 857.7위안) 기준 시가총액(시총) 4000억 위안(약 83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2월 5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A주 국산 GPU 1호주'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식 상장한 무어스레드는 발행가 대비 468.78%오른 650위안에 개장했다. 상장 후 12월 11일 오전장 마감 현재까지 주가는 누적 32% 오른 상태다.
무어스레드는 '전기능(全功能) GPU' 기술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과 화웨이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華為海思∙HiSilicon) 등 다른 국산 AI 칩 제조사들은 ASIC(주문형 반도체) 노선을 택한 것과 달리, 무어스레드는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전기능 GPU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능 GPU'는 그래픽 렌더링, 범용 연산, AI 엑셀레이터, 영상 코덱 처리 등 여러 기능을 갖춘 GPU로서 복잡한 환경에서 높은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전기능 GPU 개발은 다른 기업의 제품 라인과 비교할 때 희소성의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무어스레드는 상장 이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국제혁신센터에서 무사(MUSA, 무어스레드 통합 시스템 아키텍처)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무어스레드 장젠중(張建中)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에서 MUSA를 핵심으로 한 풀스택(full-stack)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GPU 아키텍처를 대대적으로 공개하고, 제품 체계·핵심 기술·산업별 솔루션을 아우르는 완전한 사업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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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무어스레드 공식 홈페이지] 2024년 9월 2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MUSA 개발자 살롱' 현장 모습. 올해는 'MUSA 개발자 대회'라는 타이틀로 12월 19~20일 베이징 중관춘(中關村)국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