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27일 "오후 3시50분께 북한이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미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새 국방전략(NDS)을 기획 총괄한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이 지난 25일 입국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날이기도 하다.

콜비 차관은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비 증액 등 한미동맹 핵심 현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트럼프 정부의 국방·안보·군사 정책의 핵심 참모이자 전략가인 콜비 방한에 대한 강력 반발 성격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지난 4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4일은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날이기도 하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