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0일 대덕구 비래동에서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치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22억 원이 투입돼 2023년 1월 착공 후 지난 9월 준공됐다. 건물은 연면적 328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계족산 자락에 건립돼 건강과 여가를 위해 공원을 찾는 대전 시민에게 또 다른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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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서 길치문화센터 개관식이 개최됐다. [사진=대전시] 2025.12.10 gyun507@newspim.com |
센터에는 ▲25m×5레인의 수영장▲다목적체육관▲작은도서관▲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수영장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후 15일부터 정상운영(유료)된다. 또 체육관은 다음해 1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올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구 '한밭문화체육센터'에 이어 대덕구에 '길치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하며 일류 체육도시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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