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민원 예방·위·수탁 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 협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토스인슈어런스는 삼성생명보험(이하 삼성생명)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보험 모집 과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 중심의 보험 유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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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토스인슈어런스] |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와 오성용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스인슈어런스와 삼성생명은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양사가 합의하는 업무 등에서 포괄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2018년 설립한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의 삶과 직결된 약속이기 때문에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삼성생명과의 협약을 계기로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신뢰 중심의 보험 유통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