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기업 참여, 채용 기회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내 등록장애인을 위한 '2025년 진주시 장애인구직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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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진주시 장애인구직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04 |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진주상공회의소, 진주교육지원청 등 8개 민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박람회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공기업을 포함한 23개 사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다 기업이 참가했다. 사천지역 사업체도 함께해 장애인의 취업 선택 폭이 확대됐다. 현장에서는 1대1 면접을 통해 54명이 즉시 채용됐으며 추가면접을 거쳐 20여 명이 더 채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채용관 외에도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다.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스마트재활로봇 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체험 기회가 확대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의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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