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방향·본청 역할 강의 진행
통합지원 체계 정착 협업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본청 직원들의 정책 이해와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고,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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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12.02 |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 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전 교직원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임종선 대동고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법 시행에 따른 본청의 역할▲학교·교육지원청 현장 운영 체계▲사례 중심의 통합지원 프로세스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모델과 협업 방안을 함께 다뤘다.
김석준 교육감은 "본청 직원들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통합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