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성 14년 만에 최대 감소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조를 보이던 반도체 등 제조업이 주춤하면서 석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3% 감소했다.

1월 산업생산 감소는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데에 따른 영향이 컸다. 반도체(-4.4%)와 기타운송장비(-17.8%)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생산 감소로 이어졌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및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건축(-15%)에서 줄어 전월대비 11.3%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2012년 1월(13.6%) 이후 14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의복,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한편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p 상승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