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전기차 업체 BYD(BYD)가 자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배터리 팩 제조 결함이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자, 중국에서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약 9만 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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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의 친 플러스 DM-i 세단 [사진=블룸버그] |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금요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생산된 친(Qin) 플러스 DM-i 세단 8만8981대를 대상으로 한다. 당국은 관련 결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뒤 이번 조치를 승인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전원 배터리 팩 내 일관성 저하로, 이로 인해 차량의 출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해당 차량이 순수 전기 주행 모드로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BYD는 해당 차량에 대해 원격으로 무선(OTA) 업데이트를 배포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차량 내 경고등이 켜져 결함이 확인될 경우, 회사는 배터리 팩을 무상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친 플러스 DM-i는 BYD의 대표적인 주력 차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조치 대상 차량 규모는 10월 한 달 동안 BYD가 기록한 전체 판매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