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신태용 감독이 뺨 때려"... 울산 정승현 충격 고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전 마치고 K리그1 잔류하자 '폭행 의혹' 폭로
"뺨 맞은 거 말고도 너무 많아… 있어선 안 될 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 수비수 정승현이 신태용 전 감독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정승현은 3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전 뒤 믹스트존에서 "영상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부모님이 보셔도 속상하실 거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일들이 있었다. 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맞는 사람이 폭행이라고 느끼면 그게 폭행"이라며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신 감독이 부임 당시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서 정승현의 뺨을 때린 장면은 이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울산 구단은 오랜 기간 자체 다큐멘터리를 촬영해왔고 해당 영상도 구단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이 훈련 중 울산 선수의 발을 밟고 귀에 호루라기를 불었다는 소문에 대해 정승현은 "맞는 얘기니 이야기가 나왔겠죠"라고 말했다.

울산 정승현이 30일 제주SK전을 마치고 선수 대표로 홈팬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정승현은 해외 경험을 언급하며 "중동 구단이었다면 바로 경질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UAE에서 뛰었던 그는 "해외에서 지도자가 그런 행동을 하면 묻지 않아도 무엇이 잘못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승현은 신 감독과 마찰이 울산의 성적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취지로도 말했다. 그는 "선수는 축구, 시합, 훈련에 집중해야 하는데 정말 많은 선수가 훈련과 시합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면서 "(축구)외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8월 부임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65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바지 감독이었다"고 주장했고 선수단이 자신을 배제했다고 반박했다. 원정 버스 짐칸에 실린 골프백 사진이 공개된 뒤에는 "원정 중 골프를 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청용은 지난 10월 골프 스윙 동작을 한 뒤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울산 선수들은 강등권 싸움이 진행 중이던 시기에는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잔류가 확정되자 정승현이 선수단을 대표해 내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신 감독 인터뷰를 보고 모든 선수가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중요한 시기여서 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울산 유스를 거쳐 일본과 중동을 경험한 뒤 올 시즌 울산으로 돌아왔다. 그는 "어디서도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구단은 주장단과 논의해 공식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정승현에 이어 믹스트존을 지나간 '캡틴' 김영권은 말을 아꼈다. 그는 "난 좀 참겠다. 구단과 얘기할 것이 남았다. 또 자리가 생기면, 그때 내 얘기를 하겠다. 더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적과 관련해) 팬들께 면목이 없다. 다른 선수들을 꾸짖는 것보다, 나에게 안 좋은 얘기를 해 달라. 반성하고 내년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