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접근성·비용 부담 모두 낮춰 '소상공인 금융생활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3주년을 맞아 금융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30일 자평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장님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간편한 계좌 개설, 사업자 전용 서비스, 비용 절감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자수가 140만 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00만 명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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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3주년을 맞아 금융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30일 자평했다. [사진=카카오뱅크]2025.11.28 dedanhi@newspim.com |
젊은 사장님들의 이용이 특히 눈에 띄며, 20~40대 고객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국세청이 발표한 국내 2040 개인사업자 비중의 약 두 배에 해당하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2.8%, 서비스업이 23.8%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누적 대출 공급액이 4조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올해 은행권 전반에서 소상공인 대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대출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조 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출시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올해에만 잔액이 1조 원 이상 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보증서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보증료의 최대 절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0억 원의 보증료를 부담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생 협력 금융 우수사례로도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도가 낮은 사장님들에게도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의 3명 중 2명이 중저신용자로, 업종 및 매출을 고려한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해 이들 역시 자금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이후, 카카오뱅크는 지속적인 서비스 보완을 통해 '사장님에게 가장 좋은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하고,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서류 제출 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하고, 비대면 스크래핑을 활용한 사후 점검 절차를 도입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
세무 및 정책자금 관련 업무도 간소화하여 사장님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금융과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카카온뱅크는 상반기에는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하반기에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 인증서'를 활용해 전자세금계산서 조회 및 발행의 사용처를 확대하여 사장님들의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매달 100만 명이 찾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