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금과 격려로 장병 사기 진작…경제계 '안보 동행' 강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12보병사단(을지부대)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제12사단은 동부전선을 수호하는 최정예 부대로, 한경협은 1968년 10월 3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5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 |
| 28일 강원도 인제 육군 제12보병사단(을지부대)을 방문한 한국경제인협회 임직원들이 부대 관계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
이번 방문에서 한경협 임직원들은 혹한 속에서도 국토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문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근 새롭게 단장된 강원도 양구군 '을지전망대'를 찾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을지전망대는 1988년 한경협이 1억2500만 원을 기탁해 최초 건립된 시설로, 노후화에 따라 양구군과 제12보병사단이 공동으로 신축 사업을 추진해 2024년 11월 새롭게 재개장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튼튼한 안보 없이는 대한민국의 경제 번영도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고, 아낌없는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