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가수 MC몽이 사칭범에 분노했다.
28일 MC몽은 자신의 SNS에 "제 예전 번호를 사기를 치는 X이 있습니다. 속지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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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MC몽이 SNS에 게시한 사진. [사진=뉴스핌 DB, MC몽 SNS 캡처] 2025.11.28 moonddo00@newspim.com |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MC몽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지금 주계좌 사용하면 안 돼서, 도와줄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받은 내용이 담겼다.
MC몽은 "계좌 막혔다고 돈 좀 도와달라고 사기치는 이 XX에 혹시 또 당하신 분 있나요?"라고 적으며 분노했다.
이어 "속지 마세요"라고 거듭 강조하며 주변에 공유해 달라고 청했다.
사칭범은 MC의 과거 번호 사용자였으며 지인들로 하여금 돈을 요구하고 있다.
MC몽은 최근 상처 난 손목 사진을 올리며 "한 달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돈도 음악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었지만 그러면서도 느낀 건 후회뿐이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순간이 내 모든 인생을 통틀어 가장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털어놨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