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 권역 돌며 3개월간 AI 업무 혁신 전략 공유
문서 데이터 AI 자산화·에이전틱 AI 전략 공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8일 부산·광주·서울·세종 등 전국 4대 권역을 돌며 진행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세미나 'Smart Work with AI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 이어진 이번 세미나는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AI 도입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민간 부문 실무자들이 AI 전환(AX) 전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조직 내 문서 데이터를 AI 학습용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 행정 분야에 축적된 한글 기반 고품질 문서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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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글과컴퓨터] |
세션은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 ▲AI 기반 차세대 전자문서 기술 트렌드 ▲한컴 AI 솔루션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 행사에서는 행정 수도의 특성을 반영해 공공 문서 데이터를 정책 자산으로 전환하는 실질적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AI 검색·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와 자동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의 실제 시연이 이뤄졌으며, 공공기관 참여자들의 실무 적용 이해를 높였다.
국세청, 한국조폐공사,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전국 순회 세미나는 지역 현장에서 AI 전환(AX)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니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모든 공공기관과 기업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며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AI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