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정책 제언·권리 모니터링 추진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과 굿네이버스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요보호 아동, 학대피해 아동, 돌봄취약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강원아동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호아동 대상 정기적인 정책 제언 및 권리 모니터링 활동, 지역사회 홍보 및 결과보고의 투명성 확보, 요보호·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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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내일연구원·굿네이버스, 강원 보호아동 지원 협력.[사진=원주내일연구원]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
구자열 이사장은 "아동은 지역의 미래이며 그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원주내일연구원은 원주시를 넘어 강원도 내 보호아동을 위한 정책 제언과 권리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진묵 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 아동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종합 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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