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축제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는 21일 곶감 생산 농가를 찾아 현장 작업 상황을 점검하며 농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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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21일 서하면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작업으로 분주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5.11.21 |
함양 곶감은 예로부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당도가 높아 고종시 곶감의 우수한 품질로 명성이 높으며, 임금에게 진상되기도 했다. 올해 함양군 곶감 생산량은 약 28만 접으로, 생산액은 300억 원에 달해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진병영 군수는 "명품 함양 곶감을 위한 세심한 농민 손길이 중요하다"며 "군은 농가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0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해 지역 농산물과 문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명품 곶감 육성과 지역 농가 지원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