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방법 대비 성능 향상 입증
AI 인재 양성 및 산업 적용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이 대만 양밍치아오 국립대학에서 열린 '2025 국제 퍼지이론 응용 학술대회(iFUZZY 2025)'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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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 주혜림 연구원(왼쪽)이 최근 대만 양밍치아오 국립대학에서 열린 '2025 국제 퍼지이론 응용 학술대회에서 받은 우수 발표 논문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11.21 |
이번 학술대회는 모호성 이론과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주제로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은 'RB-CIR: 교차 주의 기반 관계 결합을 활용한 합성 이미지 검색'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석사과정 주혜림 연구원이 수행했으며, 기존 방법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산업 현장인 스마트 제조, 자율 시스템 등에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교차 주의 기반 관계 결합' 기술로 이미지 내 객체 간 관계를 정교하게 파악해 컴퓨터 비전 분야 합성 이미지 검색 기법을 크게 개선했다. 이 연구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향후 지역 AI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적용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의 AI 융합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해 경남의 지능화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주혜림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조 현장 문제 해결과 기술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