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보행장애인·휠체어 사용자 등 안전하게 이용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운정신도시 GTX-A 노선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이 설치됐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증 보행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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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이 설치(사진 위)돼 휠체어 사용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사진 아래)하게 됐다. [사진=파주시] 2025.11.20 atbodo@newspim.com |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에는 '장애인 전용 승하차' 노면 표시를 비롯해 안내 표지판, 택시 승강장 내 장애인 대기 표시, 점자블록 등이 설치돼 시각과 신체 장애인을 모두 고려한 시설로 완비됐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설치 기준 적합성과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승하차 편의성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2개소씩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