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콤이 추석 연휴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코스콤은 12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장보기 행사'를 열고 영등포 우리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단순 기부를 넘어 '소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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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코스콤] |
행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코스콤 임직원들은 직접 상가를 돌며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애로를 듣는 등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코스콤은 지난 2018년 영등포 우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시장 환경 개선과 물품 구매, 지원 프로그램 등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